강원도

춘천 삼악산 산행 2008.09.28

평택산야 2008. 9. 29. 18:48

 

 

 

낭만이있고 젊음이 넘치는 강촌의 삼악산 ..

 언제 :2008년 9월 28일 일요일

 

날씨:약간흐리면서 맑은날

 

삼악산:      등선봉 ( 632M )

                 용화봉  (654M) 

                청운봉 (546M)

 

다녀온길 :강촌하우스 →등선봉 →  619봉 → 삼악산성 →계곡  → 흥국사 →삼악산(용화봉) →깔딱고개 →철계단 →의암댐호→주차장

 

산행소요시간 ;약 5시간 30분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


높이는 654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신흥사(新興寺)·흥국사(興國寺)·상원사(上院寺)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