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북 괴산의 칠보산 답사 산행 2008.08.02

평택산야 2008. 8. 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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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8월 2일.토요일.

 

날씨: 흐림..(한두차례 빗방울 약간..)

 

칠보산 778M

 

다녀온길...쌍곡휴게소ㅡ 문수암골 ㅡ 청석재 ㅡ 칠보산 ㅡ 마당바위(거북바위) ㅡ 신선폭포 ㅡ 살구나무골 ㅡ 강선대ㅡ 쌍곡폭포 ㅡ 휴게소

 

소요시간 :널널하게 약 4시간 30분

 

                                                           

                                                       충청북도 괴산군에 자리잡은 칠보산은

 

                                   괴산군의 대표적 계곡인 화양동구곡. 선유동구곡. 쌍곡구곡중에서

 

 쌍곡구곡을 이루는 대표적 봉우리다.


이곳 괴산은 지명에서도 나타나듯 느티나무 괴(槐)를 쓰듯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가 굉장히 많으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산세가 험하고 절벽과 협곡으로 이루어져

 

곳곳이 절경이요 눈에 띄는곳이 신선이 놀던 자리다.


그중에서 이곳 칠보산 쌍곡구곡의 명소를 살펴보면 소금강. 서당말. 떡바위. 쌍벽. 문수암.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등이 연이어 줄을 잇고 마주보는 봉우리에는 군자산이 있고

 

 이어지는 능선에는 보개산이 주변을 살피면

 

 대야산 조령산 희양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쌍곡구곡은 협곡을 이룬 계곡으로 자연부락인 서당말이 있고 길가에 바위가 마치

 

가래떡을 눕혀놓은 듯 길쭉하게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떡바위라 부른다.


기암절벽에 걸린 노송과 우뚝우뚝 솟은 암봉이며 티없이 맑은 청류는 계곡을 휘감아 돌고

 

 자락에 걸린 운무는 여기가 선경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상에서 하산은 살구나무골과 각연사로 이어지고 능선 종주를 택하면 보개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중 많은 바위암봉들이 나타나는데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이름도 특이하여

 

 말안장바위. 돼지콧무멍같이 생긴 돼지바위등 지명도 각각인 바위암봉이 눈을 즐겁게 한다.


 

 
서쪽의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한다.
 
불교의 일곱 가지 보물인 금·은·산호·거저(바다조개)·마노(석영)·파리(수정)·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송이버섯 산지이고, 청석골 골짜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각연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433)·통일대사탑비 등이 있다.

산행은 각연사를 통해 오르는 길이 가장 널리 알려졌다.
 
각연사 옆 산등성이로 난 길을 따라 청석재에 올라 사거리에서 주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각연사와 청석골 계곡이 내려다보이고 덕가산희양산·군자산·장성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이 보인다.
 
 하산은 동쪽 능선을 타고 각연사를 지나 태성리로 내려온다.

시루떡처럼 생긴 떡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문수암을 바라보며 개울을 건너 문수암 위의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서쪽 청석재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들어서 계곡길로 능선을 넘은 뒤 다시 계곡과 만나 문수보살을 모셨다는 바위 일주문을 지나면
 
 산행을 시작했던 계곡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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