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08.7.6.
날씨:맑음 (28~30e도)바람한점없는 무더운 날씨
한방에 4개의산 :신산.522M.조봉산684M,낙영산746M,도명산 643M
산행소요시간 :약 6시간 20분
다녀온길:신월초등 ㅡ 신산 ㅡ조봉산 ㅡ 낙영산 ㅡ도명산 ㅡ화양3교 ㅡ화양2교 ㅡ화양매표소
속리산을 조산으로 백악산(858m)과 도명산(643m), 화양계곡과 남쪽 용대천 사이에 있으며
암골미가 뛰어난 바위산이다. 산 이름은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이다.
신라 진평왕 때 당나라의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해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산을 찾도록 하였으나 나라 안에서 찾지 못하였다.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 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 산의 위치를 알려주어
그 산을 찾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속리산국립공원권에 속한 산답게 산자락 곳곳에 두꺼비바위·코끼리바위 등이 있어
암릉산행의 묘미와 시원스런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주능선의 장쾌한 모습과 속리산 연봉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산행 후에는 용대천과 화양구곡에서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암벽지대가 많아 다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산행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므로 공림사-낙영산-도명산-화양구곡의 코스를 잡아 도명산을 오르면서 거쳐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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