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등학교 28회

소백산 23차 정기산행.....

평택산야 2008. 2. 5. 08:13

 

 


소백산 : 1439.5m. 경북 영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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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 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어깨격인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嶺?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 1,999본 포함)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이며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30m의 웅장한 희방폭포와 더불어 뛰어난
경관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주요 문화재는 국립공원 내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지구와 이에 인접한 순흥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가 충청북도 단양읍에 분포하며, 국보5점, 보물6점, 경북지방유형문화재 8점이 포함 된다.

소백산 허리를 감돌아 오르는 아흔아홉 구비의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서,
그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봉인 비로봉(1,439.5m)에는 천연기념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이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였다는
국망봉(1,421m)과, 소백산천문대가 있는 연화봉 (1,394m), 그 옛날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솔봉(1,315m) 등 많은  산봉우리들이 연이어져 있다.

소백산 중턱에는 신라 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가 있으며, 희방사  입구에는 영남 제일의
희방폭포(28m)가 년중 시원한 물줄기로 피서객들을 즐겁게 맞고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이면 철쭉꽃의 장관과 상수리나무 숲 터널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년중 6개월 정도 백설로 뒤덮혀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산행들머리를 소백산 천등리 계곡 으로 잡았다.  초입 소백산 유스호스텔이 보이고....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

 

 비로봉이 6.6KM라고 알려주고 잇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천등리 계곡.....

 

 요즈음에는 평택에서 이런 풍경을 볼수 없으니...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너무나...서정적인 모습이다...이제 이 계곡도 서서히 봄을 준비하겠지......

 무어라 표현을 하여야 하나....그냥 감상하자...넘 좋다...ㅎㅎㅎㅎㅎ

 

 신선 바위 밑에 평평한 조그만 바위가 있습니다...내가 봐선 신선 바위가 같이 않은데...아무튼 ......존중해야지....

 산우님 들이 지나간 한적한 길을 담아 �습니다....

 

 산우님들이 .....천등쉽터로 ...향하고 있네요...

 무슨 우물이라고 씌여 있었는데....까먹었다....이놈의 머리는.....큰일이야....

 천등 삼거리 바로밑에서....

 

 

 

 

 

 

 나의 모습도 담아본다....

 

 고사목 지대가 서서히 보이고....

 

 고사목 한장을 담아 봅니다.....

 

 

 천등리 삼거리 안부....

 맨 왼쪽끝이 죽령터널에서 우측으로 솟은 도솔봉 그리고 형제봉 중간봉우리 1연화봉 그리고 연화봉 ....천문대....의 모습...

 가운데 흐리게 도솔봉의 모습이 보입니다....그리고 연화봉...

 도솔봉 연화봉을 뒤로 하고.....

 비로봉을 뒤로하고 한컷....

 비로봉에서 연화봉을 거쳐 천문대...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길......

 천등삼거리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시원하게 펼쳐진 비로봉의 능선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도....시원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나 멋지기에 소백산의 능선을 다시금 담았습니다...

 내가 봐도 멋지다....사진이 조금 흐려서 그렇치....

 

 

 

 

 

 천등삼거리에서 비로봉쪽으로 오고 계시는 산우님들이 넘쳐난다.....우측의 조그마한곳이 비로봉 쉼터...대피소다...

 

 

 비로봉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국망봉의 모습이다...국망봉넘어에는 구인사라는 절이 있다...

 어의곡리로 내려가는 능선길...내려가다 우측으로 가면 대간길 국망봉으로 가는길....

 비로봉에서.....표지석을 보며 한컷 사진의 뒷모습의주인공 세무회계사 이순석 그리고 아들....

 비로봉에서 바라본 연화봉 쪽의 조망....모든 능선에 올라서면 계속 가고만 싶은 심정은 왜 드는건지....나도 모르겠다...

 비로봉에서 조망한 연화봉 천문대의 대간 능선길의모습....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

 

 비로사 입구......

 산행을 마치고 역시 즐거운 것은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뒷풀이다...오늘은 새해가 며칠남지 않아 떡국과 만두의 조합으로 마련했다...함께 이슬이와 맥주도 준비하고...친구들이 맛나게 들고 있는 모습이 보기 넘 좋다...

 상모가 이번 산행에 모시고 온 선배님의 모습 떡국을 더 드실려고 하는 모습..

 추운 산행후 아이들도 맛나게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리하여 평고28산악회 23차 소백산 산행을 마친다....다시한번 안전 산행을 도와준 친구와 선배님 그리고 산행내내 우리를 보살펴 주신 주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다음 시산제 서운산에서의 만남을 뒤로하고....소백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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