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국제 관광 서울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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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을 나서 서울 상암벌에 7시에 도착하니....운영위원들이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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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른아침이라....한산한 모습이다...태풍 나리는 제주에 북상중..서울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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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 와 가을 억세풀로 유명한 하늘공원이 푸르른 녹음을 뽐내고 있다....야간 개장을 하면 ...다시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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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나리가 북상중이라는데 상암의 이른 아침 가을하늘은 청명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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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깨끗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 코스를 점검해 본다....왠지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뿌연 서울 하늘만 보다...이른 아침 이렇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니...나의 마음도 상쾌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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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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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실 정도의 깨끗한 가을하늘을 사랑하련다......계절이 다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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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처럼 나의 삶도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텐데...........그렇게 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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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일찍 도착했나...아직 선수들이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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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마라토너들이 속속히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다들 아름답고 멋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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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날 고관절 통증으로 인하여...게임을 망쳤다....춘천 마라톤에서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 들여야 겠다...좀더 몸관리에 신경써 춘천에서의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정진 또 정진해야겠다...다음 경기 고양 마라톤을 위해 아자...아자...홧팅...9/30일 고양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자......안창록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