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덕유산 산행 2009.02.15

평택산야 2009. 2. 16. 09:58

 

 

 

 

 

 

 

 

날씨: 흐리다 눈발휘날리는 칼바람맞으며

 

남덕유산 (1507M)

 

경남 함양군 서상면, 거창군 북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1,507m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다녀온길 :영각사 →영각재 →남덕유산 →서봉 →월성재 →삿갓봉 →삿갓고개→황점주차장

산행소요시간 :약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