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보길도 테마여행 1....2007.10.27

평택산야 2007. 11. 4. 02:20

 지친 몸을 이끌고 밤11시에 뫼산악회 버스에 몸을 싫었다....생애 처음가보는 보길도 여행....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설레어 버스에서 몸은 치쳐있는데 잠은 오질 않는다....새벽에 우리는 완도 여객 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하지만...보길도는 완도항에서 출항하지 않는다고 등반대장님이 말씀하신다...우리는 다시 버스에 승차하여

 화흥포항으로 이동을 하였다...잠시 휴식시간...보길도로 향하는 카페리호에 몸을 싫어 기대하였던 보길도의 여행이

 시작 된다.....

 우리를 보길도로 무사히 여행 시켜줄 청해진 카페리호 청해진 하니...해신의 장면이 떠오른다....장보고도

 생각이 나고.....

 완도 화흥포항 출항 노화도를 거쳐 소안도...그리고 보길도로.....

 화흥포항을 뒤로 하고 카페리호는 노화도로....힘차게 달리고 있다......

 보너스로 노화도로 가던중 우리는 일출을 보았다.....정동진에서의 일출 통영 사량도에서의 일출....

 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일출은 남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다....

 넘 멋지죠.....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

 화흥포항에서 노화도 소완도로 향하던중 양식장이 많이 있는 모습들을 보았다....

 노화도로 향하는중 우리 뫼산악회 회원들의 모습도 보인다......회장님 등반 대장님///

 노화도가 시야에 들어왔다.....자그마한 섬 노화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노화도를 출항하여 소안도로 향하던중 마주오던 카페리호를 만났다....

 완도 화흥포항으로 향하는 카페리호......여운이 남는다......카페리호가 멀어져 가듯이 세월도..이처럼

흘러 흘러 우리들도....데려 가겠지....사는 동안...정에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모두를 사랑하며.......

 카페리호는 소안도에 들렸다.....자그마한 섬 소안도.....모든 사람들이 이런 평온한 모습들을 동경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겠지....나도...노후에는 평온하고...조용한 곳에서....생의 끈자락을 맞이하고 싶다........

 바다길을 알려주는 등대도 보이고......하지만 등대는 얼마나 외롭고....고독할까....항상 베풀기만하는...

등대.......????????????????????????

 우리의 목적지 보길도가 모습을 드러낸다.......울릉도....사량도에서처럼 가슴이 설레인다.......

 보길도에도 울릉도에서 처럼 택시가 사륜 구동이다.....

 예송리로 가기위해 버스타러 갑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시작전 예송리 마을의 어르신들 사진을 찍으니...모델료를 달라고 하신다...ㅋㅋㅋㅋ

 격자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안도에서 한컷 ...........

 보길도로 향하던중 입니다......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신 산우님 감사합니다.....